사진= 신길 AK 푸르지오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 AK 푸르지오'가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건축물대장 용도 변경을 공식 승인받아 순수 아파트 단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1월 2일 신길AK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에 발송한 공문(건축과-59)을 통해 신길동 255-9번지 외 2필지에 대한 건축물 표시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변경으로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기존 '공동주택(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에서 '공동주택(아파트)'로 정리됐다. 이는 단지 전체가 일반 아파트 기준으로 통합 관리됨을 의미하며, 향후 부동산 거래 및 금융 이용 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한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의 주거단지다. 총 392세대(공동주택 296세대, 오피스텔 96실) 규모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70,507.359㎡의 대형 복합단지다.
이번 용도 변경은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행정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건축물대장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병기되어 있을 경우 매매 시 가격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건축물대장 용도가 순수 아파트로 정리되면서 주변 일반 아파트 단지와 동등한 시장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매매 시 용도 관련 논란이 사라지고, 금융기관의 담보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2025년 영등포구의 입주 물량은 단 79세대다. 2026년 539세대, 2027년 183세대만이 입주 예정이어서 향후 2~3년간 새 아파트 공급은 여전히 부족할 전망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에서 '신길 AK 푸르지오'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신규 단지로 순수 아파트로의 용도 변경까지 완료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이 아파트 측 설명이다.
단지는 영등포역(1호선)이 반경 1km 내에 있고, 신림선과 지하철 7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난곡선·신안산선·GTX-B노선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길 뉴타운 사업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향후 지역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설계 철학이 적용된 단지다. 아파트 296세대와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로, 주거와 다양한 생활 기능이 집약된 구조를 갖췄다. 복합 단지 특유의 수요 다양성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하나의 단지 안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아파트는 전용 49㎡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지만, A/B1/B2/C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78㎡ 단일평형OA/OB 2개 타입으로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제공한다.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제공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발코니 확장, 현관중문, 펜트리선반 무상 시공은 물론,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 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가구 및 가전 옵션도 무상 제공된다.
세대당 1대의 자주식 주차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주차 공간이 넉넉하며, 주차 간격이 여유로워 일상적인 이용 시 문콕 우려를 줄였다. 단지 내부에는 플레이가든, 블루밍가든, 푸르너스가든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조경 특화 설계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현재 '신길 AK 푸르지오'는 입주가 시작됐으며, 시행사 보유분에 대한 특별분양이 진행 중이다. 4년 전 최초 분양가 그대로 계약이 가능하며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계약금5%, 중도금5%로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을 줄이고, 대출 규제 및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한 단지 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건축물 용도 변경으로 입주민들이 보다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부동산 거래나 금융 이용 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단지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길 AK 푸르지오'는 서울 영등포구 단지 내 상가에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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