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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알모션,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기준가 대비 24%↑[특징주]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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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모빌리티 구동부품 전문기업 엔비알모션이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기준가 대비 24%대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엔비알모션은 기준가(1만3630원) 대비 24.43% 오른 1만69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가 대비 29.9% 상승한 1만77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비알모션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로봇용 첨단 베어링과 고정밀 소재 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강구(Steel Ball), 테이퍼 롤러(Tapered Roller), 세라믹 전구동체 등 베어링 및 산업용 구동부품을 개발·양산해온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베어링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의 휠허브 베어링 전구동체 양산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국산화 물량에 대한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여기에 최근 북미 전기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완성차 고객사와 북미 전기차 프로젝트를 양대 성장 축으로 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엔비알모션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고성능·고정밀 베어링 구동부품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로봇, 반도체, 전장, 항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에 맞춰 산업군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실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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