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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이제는 주류?…美 젊은층 절반 "AI 생성 음악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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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AI 음악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음악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AI 음악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음악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음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밀레니얼·Z세대가 AI 생성 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는 "AI가 생성한 음악이 매일 2만 곡 이상 업로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벤자민 스윈번이 이끄는 팀은 오디오 청취 습관에 대한 연례 조사에서 'AI 생성 음악을 듣는지 여부와 주당 청취 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44세 미국인 청취자의 50~60%가 AI 생성 음악을 듣고 있으며, 주당 청취 시간은 2시간30분~3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음악 청취 플랫폼으로는 유튜브와 틱톡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레이블이 AI 음악을 위협으로 여길 수 있지만, 모건 스탠리는 AI가 오히려 스포티파이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과 워너뮤직 같은 메이저 레이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워너뮤직그룹은 음악 생성 AI '수노(Suno)'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합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음악 발견, 창작 및 참여에서 책임 있는 AI를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생성 콘텐츠의 품질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음악 분야에서는 "청취자의 97%가 AI 생성 음악과 인간이 만든 음악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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