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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이사비 받아가세요” 태안군 청년 태안살이 정착 지원

뉴스1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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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 최대 40만원…18~45세 무주택자 연중 접수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홍보물(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4/뉴스1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홍보물(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4/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년들의 초기 주거 부담을 낮추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사비와 중개보수료 등 실제 이주에 소요된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태안군으로 전입 신고했거나 관내에서 이사한 뒤 1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45세 이하(1981~2008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84만6357원 이하까지 지원해 대상 폭을 넓혔다.

거주 요건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비주택(고시원 등)이다. 다만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과 월세액을 합산해 8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 실비 기준 1회에 한해 최대 40만 원까지다. 가족관계증명서상 부모 등 직계존속의 주택으로 이사한 경우나 타 사업을 통해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군은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정·착오 신청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원금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태안을 정착지로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제적 투자라고 보고,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이사비 지원은 청년들이 태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태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신속허가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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