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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받고 슬쩍'…중국에 군사기밀 넘긴 미 해병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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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에식스 강습상륙함/ 사진=연합뉴스


미군 복무 시절 중국에 군사기밀을 팔아넘긴 중국계 전직 미 해군 병사가 징역 16년이 넘는 중형을 받았습니다.

어제(13일, 현지시간) 더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역 시절 중국에 군사 기밀을 제공한 대가로 1만2천달러(약 1천8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전직 미군 수병 진차오 웨이(패트릭 웨이)에 대해 미국 1심 법원이 전날 징역 20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부장관은 "이 현역 수병(범행 당시)이 나라를 배신하고 미국의 안보를 해쳤다"며 "법무부는 이런 행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웨이는 국방 물자 관련 기술 데이터 불법 수출 및 수출 공모 등 6건의 혐의로 작년 8월 연방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접근이 제한된 해군 컴퓨터 시스템에 저장된 '수천 페이지 분량의 기술 및 운영 정보'를 2022∼2023년 중국 정보 요원에게 넘겨주고 1만2천달러 이상을 받았다고 미국 검찰은 밝혔습니다.

패트릭 웨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그는 2023년 8월 2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로 출근하는 길에 체포됐습니다. USS 에식스 강습상륙함 기관병으로 복무했던 그는 함선 장비의 작동, 유지 보수, 수리를 담당했습니다.


그는 2022년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정보요원에게 포섭된 뒤 체포될 때까지 USS 에식스 호의 사진과 영상,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 있는 여러 함선의 위치 정보를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미국 #중국계 #군인 #해군 #귀화 #군사기밀 #징역 #배신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ye848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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