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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펜 제형 품목 허가

조선비즈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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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 사전 충전 펜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피즈텍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스텔라라는 연간 매출 15조원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사전 충전 펜 제형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펜 제형은 환자가 간편하고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앞서 에피즈텍은 2024년 사전 충전 주사 제형으로 국내 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파트너사 산도스를 통해 에피즈텍을 ‘피즈치바’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유럽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은 국내 최초 펜 제형 허가”라면서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홍다영 기자(hd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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