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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파 취약계층 위해 '호텔·모텔 67곳' 대피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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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기자]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물레방아가 얼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물레방아가 얼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에 대비해 도내 31개 시군의 호텔, 모텔, 여관 등 67곳을 '숙박형 응급대피소'로 지정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이는 기존 공공청사 당직실 등을 활용했던 응급대피소의 낮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용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쪽방 거주자, 난방이 중단된 가구 등 한파 취약계층이다. 한파특보 발효 시 각 시군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박당 최대 7만 원 기준의 숙박비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기본 이용 기간은 최장 7일이나, 특보 상황에 따라 연장하거나 반복 이용할 수도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숙박형 응급대피소 마련을 통해 도민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며, "현장 중심의 보호 대책을 강화해 한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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