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미래 운송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가족 대상 과학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26년 일요사이언스극장의 새로운 작품인 과학 뮤지컬 ‘미래로 출발! 모빌리티 대탐험’을 오는 18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자율주행차와 하이퍼루프,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가족형 과학 공연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교통 환경을 이야기와 무대를 통해 소개하며 관객이 미래 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노래와 안무, 영상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융합 공연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과학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복잡한 기술 개념을 친숙하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공연 시간은 약 20분이며 4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국립부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3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당일 온라인 예약 또는 무인발권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안내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미래는 상상이 아니라 과학을 통해 만들어가는 내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미래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자동차·항공·우주·선박·에너지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력 산업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상설전시관 1관 자동차존’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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