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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수주가 성장을 증명"

아시아투데이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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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력기기 호조에 목표주가 62만원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소라 기자 = 키움증권은 14일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수주 확대가 본격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2만원으로 제시했다. LS일렉트릭의 전 거래일 종가는 49만6500원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4분기 영업이익은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지만 전력 사업부의 수주 흐름은 기대 이상"이라며 "연간 신규 수주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2조9000억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4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71억원으로 10.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초고압변압기와 배전반 매출은 견조했지만,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체결된 신규 계약에는 관세 비용이 판가에 반영돼 중장기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북미 지역에서 배전반과 초고압변압기 주문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수소 발전 설비(ESS) 관련 부품 수주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 특히 변압기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며 중장기 수주 가시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LS일렉트릭의 매출액을 6조327억원, 영업이익을 638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부산 초고압변압기 증설 효과와 함께 북미 현지 배전반 생산 투자 계획이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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