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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원가 상승에 스마트폰 가격 압박…보급형 최대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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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부품 원가 상승으로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2026년에는 보급형 기기를 중심으로 최대 20%까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2026년 스마트폰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전 세계 평균 판매 가격은 약 6~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은 삼성전자가 최근 핵심 부품 비용 상승으로 플래그십 모델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시점과 맞물려 소비자 우려를 낳고 있다.

제품군별로 가격 인상 폭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진이 적은 보급형 모델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샤오미와 모토로라 등 저가형 스마트폰은 비용 상승분이 소비자 가격에 즉각 반영돼 10~20% 오를 수 있으며, 중급형 모델은 약 7~1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시장을 점유한 삼성 갤럭시 S27과 아이폰18 등 플래그십 모델은 50~100달러 수준의 비교적 완만한 가격 인상이 점쳐진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전 모델 가격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아이폰17 역시 최근 출시되어 당장 가격 변동의 영향권에 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대다수 소비자는 가격 인상에도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폰아레나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이미 최신 기기를 구매했거나 당장 교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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