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부산 관광 기록, 디지털로 집대성···‘외국인 500만 시대’ 준비

서울경제 부산=조원진 기자
원문보기
관광 콘텐츠 1만7000여 건 통합 구축
사진·영상·VR까지···개방형 아카이브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의 성과를 토대로 500만 명 시대를 대비한 관광 기록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부산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활용하는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 증가로 확대되는 콘텐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정책 수립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관광 행정 전반에 활용 가능한 기록자산의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공공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관광 관련 자료를 한데 모아 관리 효율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는 부산 관광과 관련된 사진, 영상, 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는 디지털 기록관이다. 시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관광 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이용자가 목적에 따라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유형과 주제별로 정비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정리된 관광 디지털 자료는 모두 1만7000여 건에 달한다. 관광자원과 축제·행사, 홍보 콘텐츠 등 부산 관광 전반을 아우르며 사진과 영상뿐 아니라 음성 자료와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이 포함됐다. 관광객은 물론 정책 담당자와 콘텐츠 제작자, 관광산업 종사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베이스라는 평가다.

특히 아카이브에 수록된 고품질 관광 자료는 공공누리 자유이용 허락표시 제도에 따라 누구나 조건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시민과 관광객, 관광 관련 종사자는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관련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아카이브 구축을 계기로 신규 관광사업 기획과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는 부산 관광의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뒷받침하는 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재 코치 별세
    김민재 코치 별세
  2. 2대통령 귀국
    대통령 귀국
  3. 3한동훈 징계 효력정지
    한동훈 징계 효력정지
  4. 4프랑스 그린란드 영사관
    프랑스 그린란드 영사관
  5. 5여자배구 차상현 감독
    여자배구 차상현 감독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