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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말 안 듣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해답은 클롭?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 강력한 리더십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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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클롭 감독.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클롭 감독.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축구 전문가인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의 13일 소식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차기 사령탑 후보로 클롭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제안한다면 클롭 감독 역시 진지하게 부임을 고민할 것이라는 보도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사비 알론소 전 감독과 결별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사령탑 말을 듣지 않는 일부 선수와의 관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테이션에 불만을 품고 욕을 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알론소 감독 리더십에 반한 주드 벨링엄 등이 ‘문제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존심이 강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휘어잡기 위해서는 클롭 정도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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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리버풀을 이끌며 세계적 명장으로 발돋움한 인물이다. 친화력과 통솔력을 두루 겸비한 리더십에 전술적 역량까지 뛰어난 만큼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이 되기엔 부족함이 없다. 이름값 면에서도 선수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할 만하다.

알론소 전 감독 후임으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대행이 팀을 맡아 수습할 계획이다. 아르벨로아 대행이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한다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일단 이번시즌 종료 후 다른 정식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크다. 그 주인공이 클롭 감독이 될 수 있다.


다만 클롭 감독은 현재 레드불 프로젝트로 합류해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운신의 폭이 넓은 ‘야인’은 아니라 여러 면에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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