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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뒤에서 두 번째...'속수무책' 추락하는 원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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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원 넘게 뛰어오른 원-달러 환율은 장 내내 1,470원을 웃돌았습니다.

한때 상승 폭이 커지며 1,475원을 위협했습니다.

결국, 1,473.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말 외환당국의 안정화 대책으로 잠시 진정됐던 환율은 새해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1,429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9거래일 만에 1,470원대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다른 나라 통화와 비교해보면 원화의 약세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주요 64개국과의 무역 교역량을 반영해 가중 평균한 '명목 실효 환율'은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일본과 인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습니다.

물가 수준까지 따진 '실질 실효 환율'은 일본 다음으로 낮아, 밑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가운데, 엔화 약세가 원화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백석현 /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 (일본의) 재정 확대 모멘텀 강화라는 메시지로 시장이 읽었고 재정 확대 때문에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는 거라서 원화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원화를 사려는 수요보다 팔려는 물량이 더 많았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2천억 원 넘는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새해 들어 서학 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0조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 환율이 더 오를 거라는 전망도 늘고 있습니다.

다음 달 환율 상승을 예상하는 채권전문가 비율은 28%로 전달보다 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경제성장률은 한국이 미국보다 낮고요, 한국의 통화량 증가율이 더 높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합치면 원-달러 환율은 추세적으로 상승하게….]

외환 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이 반짝 효과로 그친 가운데, 환율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ㅣ박진우 진수환
디자인ㅣ정민정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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