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4일 현대차에 대해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40만 6000원이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Atlas)의 양산형 모델과 주요 협력관계 공개에 따른 범용 휴머노이드 양산 기대감과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기술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8조1000억 원, 영업이익 2조8000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2%, 0.1%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4분기 전체 도매 판매대수는 103만2000대를 기록했다"며 "거점별로는 북미 29만6000대, 유럽 9만6000대, 국내 17만7000대, 인도 14만70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모빌리티 산업 위에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장기비전은 지속적으로 제시되어 왔으나, 로보택시 및 로봇 양산제품 및 엔비디아, 구글과의 구체적인 협업 영역을 발표함에 따라 단순한 실현가능성의 영역에서단계별 실행여부 확인의 영역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까지 미국 내 연 3만 대 로봇 양산설비 구축과 아틀라스의 미국 현지공장 투입도 단계적으로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유한새 기자 (bir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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