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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 '흑백요리사2' 만장일치 최종 우승…“자만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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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최강록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후의 2인에 오른 백수저 최강록과 흑수저 요리괴물(이하성)이 ‘나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에 나섰다.

요리괴물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순댓국을 선보였고 최강록은 깨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를 만들었다. 최강록은 “나를 위한 요리인데, 그 요리마저 조림을 할 수 없다”며 좋아하는 재료, 추억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최강록은 “조림을 잘 못하지만 잘하는 척했다. 척하기 위해서 살아왔던 인생이 좀 있었다. 나를 위한 요리에서까지 조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저한테 좀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의 영광은 최강록에게 돌아갔다. 최강록은 “전 특별한 요리사는 아니다. 모든 요리사들이 주방에서 티나지 않게 하고 있는 일들을 그냥 반복해왔다. 그중의 한 사람인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전 특출난 음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국에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요리사분들, 음식 만드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주신 말씀 잘 가슴 속에 담아서,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음식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요리사들에게 “자만하지 않겠다. 재도전해서 좋았다”고 존경을 표했다.


앞서 최강록은 2024년 ‘흑백요리사 시즌1’에 참가했다가 3라운드 팀전에서 탈락했다. “나야, 들기름” 같은 유행어를 남기며 크게 주목 받았지만 같은 해 12월 식당을 돌연 폐업했다. 시즌2에서는 히든 백수저로 재도전해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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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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