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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금값]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되며 보합세…금 선물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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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금거래소 영종도점에 전시된 골드바.

인천 중구 한국금거래소 영종도점에 전시된 골드바.


국제 금값은 13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0달러(0.08%) 오른 온스당 461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4644달러까지 상승하며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금값은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에서 발표하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지 여부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에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이다.

BLS는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였다.

데이비드 메거 하이리지퓨처스 금속 트레이딩 디렉터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이유는 양호한 CPI 데이터 때문”이라며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국에서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형사 수사한다고 밝혀 연준 독립성 침해 우려가 커진 것과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역시 금값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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