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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파월 수사에 “역효과 날 것…연준 독립성 중요 ”

헤럴드경제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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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인플레 기대 높이고, 금리 상승 우려”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미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미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위증 혐의를 둘러싼 미 법무부의 수사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물가와 금리 상승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언론과의 콘퍼런스콜에서 법무부가 연준에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우리가 아는 모두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이번 일은 아마도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고 아마도 시간에 걸쳐 금리를 상승시키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멜론은행의 로빈 빈스 CEO도 이날 실적발표에서 파월 의장 기소 시도와 관련해 “채권시장의 근간을 흔들지 말고, 잠재적으로 금리를 상승시킬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신뢰에 다소 부족함이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11일 공개 성명을 내고 자신이 연준 청사 건물 개보수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수사를 받고 기소당할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번 수사가 연준의 독립성에 관한 전례 없는 행정부의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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