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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메리 바라 CEO, EV 전환 재확인…한국서 EV 만들까?

뉴시스 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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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CEO EV 방향성 재확인
"HEV 개발하지만, EV에 더 비중"
내연기관만 만드는 한국 사업장
EV 개발 나서며 철수설 종식하나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15일 인천 GM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과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15일 인천 GM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과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EV) 전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부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해 수십억달러 손실이 발생한 직후여서 더 주목된다.

GM의 장기 방향성이 EV를 향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인데, 한국 사업장의 공장에서 EV 모델 개발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국 사업장의 EV 모델 배정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GM 철수설'을 종식시킬 핵심 방안으로 여겨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바라 CE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행사에서 전기차 전환에 대해 "인센티브가 없으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그 지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GM이 전기차를 최종 목표(end game)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개발하겠지만, EV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바라 CEO의 설명이다.

이 발언은 최근 GM이 일부 전기차 프로젝트를 철회하면서 60억달러(884억원)의 비용을 인식한 직후에 나왔다. GM은 물론, 미국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포드도 일부 EV 철회로 195억달러(29조원)의 손상차손을 반영한 바 있다.

단기적으로 EV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EV 전환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저가형 EV인 쉐보레 볼트 출시를 준비하며 중저가 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경기 부평과 경남 창원 공장에서 미국에 수출할 차량을 생산하는 GM 한국사업장(한국GM)도 이 전략의 한 축이다. 한국GM 내부에선 EV 전환의 목표가 분명한데, 한국에서 EV 차종을 개발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감지된다.

통상 차량 생산에는 3~5년이 필요하다. GM이 2035년 완전 EV 전환 전략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하더라도, 중장기적 운영을 위해선 한국에서 생산할 EV 모델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GM 노조는 이를 생산 철수 과정이라고 우려하고 있는데, 이를 종식하기 위해서도 EV 모델 한국 생산 배정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GM은 글로벌 사업 단위에서 주요 시장이기도 하지만, 미국 판매 차량을 만드는 생산 거점"이라며 "EV 모델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진행 여부로 사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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