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유재석이 게임 연속 실패에 ‘MC 자격 논란(?)’ 이 언급돼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권상우, 문채원이 출연했다.
2MC 유재석, 유연석은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UP상을 수상하며 ‘유유 커플’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유재석은 SBS 얼굴상을 받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수상 소감과 함께 유재석을 둘러싼 농담이 쏟아졌다. 유재석이 “1년간 SBS의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하자, 유연석은 “유재석이 SBS의 세상을 공식화했다”며 “이 정도면 자체적으로 흉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옥에서 발견한 유재석 플래카드를 가리키며 “SBS 얼굴은 이미 저기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틈 친구’로 출연한 권상우 역시 “나도 유재석 비타민 마셨다”며 농담에 가세했고, 유연석은 “사옥에 흉상을 세워야 한다”며 SBS 흉상 건립 제안까지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저 주둥이를 진짜…”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게임 코너에서 반전됐다. 사진을 보고 배우와 대표작을 맞히는 문제에서 예상 밖의 연속 실패가 이어진 것. 특히 복병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현빈과 전지현의 대표작조차 맞히지 못하며 ‘울렁증’을 호소했고, 전지현의 작품을 ‘타짜’, 현빈의 대표작을 “어쩔 수 없다”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MC가 문제다”라며 아우성을 쳤고, 새해부터 1단계조차 넘기지 못한 채 게임은 실패로 끝났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 퇴장한 유재석은 “오늘 게임이 잘 안 풀렸다. 컨디션이 안 좋다”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 심기일전한 유재석은 “다음엔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SBS 얼굴’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른 인간적인 허당 면모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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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