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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고용허가제 입국자 5만3천여 명…1년새 30% 급감

연합뉴스TV 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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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고용 한파'에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도 1년 만에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5년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인원은 5만 3,171명으로 2024년 7만 8,025명보다 31.8% 줄었습니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고용허가제 총쿼터는 13만 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40.9%만 입국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만8,991명으로 입국 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24년 6만 2,303명과 비교해서는 37.4%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또한 1천51명으로 전년 1천476명과 비교해 28.8% 줄어들었습니다. 서비스업은 466명으로 31%, 어업은 4천944명으로 19.5% 각각 감소했습니다.

농축산업과 임업만 각각 7천615명, 97명으로 전년보다 3.2%, 185.3%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감 현황은 제조업과 건설업 불황으로 부진한 국내 고용 상황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빈 일자리(현재 사람을 뽑고 있고, 한 달 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 수는 14만4천 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는 26개월 연속, 건설업 종사자는 18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편, 국가별로는 네팔에서 가장 많은 9천 810명이 입국했습니다. 2024년에는 캄보디아를 필두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각 1만 명이 넘게 입국했는데, 2025년에는 모두 1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23년 17번째 송출 국가로 지정된 타지키스탄에서는 지난해 3명이 처음 입국했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쿼터를 지난해보다 5만 명 줄어든 8만 명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산업별 인력수급 전망, 사업주·관계부처 등 현장 수요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38.5% 감소한 수치입니다.


#고용한파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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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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