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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이전'은 그만…국민연금 '안착 대책' 분주

연합뉴스TV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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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터를 옮긴 지 10년이 지났지만, 지역 경제 낙수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책 마련을 지시했는데요.

공단이 자산운용사들을 만나 실질적인 지역 안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이전 당시 512조 원이었던 기금적립금은 1,227조 원으로 늘어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고 급기야 대통령 역시 관련 내용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갔다 그런데 전주로 갔는데 전주 지역 경제에 국민연금공단이 대체 뭔 도움이 되냐. 주말 되면 (직원들이) 다 서울로 가버리고…"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운용 자산을 배분할 때 전북에 거점을 둔 운용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이 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한 운용사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김성주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간담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들과 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듣고자 합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는 중복을 포함해 모두 428곳에 달하지만, 전주에 본사를 둔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그나마 자산운용사 16곳이 지역에 연락사무소를 둔 상황인데 운용사들은 지역 안착을 위해 전문 인력 고용을 위한 지원책 등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장호 /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여기 와서 근무할 인력들도 같이 있어야 되는 거고 그런 부분들은 저는 인턴십이라든지 여러 가지 건들을 같이 좀 고민하면서…"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자산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연금공단을 직접 거론하며 지방 이전의 취지를 살리라고 지시한 만큼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대통령 #이재명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지방이전 #자산운용사 #위탁운용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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