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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도 유전된다? [과학 유튜브 보니]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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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트라우마도 유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트라우마는 운동과 식단, 사회적 연결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과학유튜브 '뉴마인드'에 따르면 네이쳐지에 발표된 연구에서 생쥐에게 달콤한 체리향을 맡게 한 후 전기충격을 가하자 달콤한 체리향을 곧 전기충격으로 느끼는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는 시간이 흘러 체리향 직후 전기충격을 경험하지도 않은 3세대 생쥐에게서도 나타났다. 즉 체리향을 두려움으로 느끼는 트라우마가 관찰된 것인데, 조부모 세대 정자의 DNA 구조에 트라우마가 얽혀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트라우마 기억이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례로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연구한 한 결과에서도 그 자녀는 홀로코스트를 직접 격지 않았어도 심리적 유산인 동시에 생물학적인 유산으로 트라우마를 기억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험이 미래 후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벌레의 경우 조상의 트라우마 기억은 14세대나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인간의 경우 포유류로서 대규모 리셋이 진행되면서 트라우마가 유전되는 원리는 적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뉴마인드'는 인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트라우마에 덜 노출되는 동시에 적당한 운동과 자연친화적인 식단, 사회적 교류라고 했다.

적당한 운동은 규칙적으로 신경생성을 자극해 뇌의 조절 회로로 재가동시키고, 몸과 장상태는 정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강력한 치유는 집단 지능의 치유 능력인데, 장례식에서 여러 조문객들로부터 위로를 받듯이 사회적 연결을 통해 인간의 뇌가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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