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필즈상·노벨상 토대 만든다"...천억 원 자연과학 분야 투자

YTN
원문보기

[앵커]
우리나라 자연과학 연구 환경을 바꿀 대규모 민간 투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한 교육기업이 서울대학교에 1,000억 원의 연구기금을 기부하면서, 필즈상과 노벨상 인재 양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인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 없습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역시, 지난 2022년 서울대 수리과학부 허준이 교수의 수상이 처음입니다.

국내 자연과학의 저변은 여전히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교육기업이 자연과학의 미래를 향한 파격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서울대에 1천억 원의 연구기금을 기부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홍범준 / (주)좋은책신사고 대표 : 기술의 가장 기본은 공학 이전에 자연과학입니다. 수학과 자연과학에 기초하지 않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똑같습니다. 우리가 늘 못 만드는 연구, 그것을 넘어서야 돼요.]

양측은 협약식을 열고, 필즈상과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비 지원과 연구 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단기 성과에 쫓기기보다 장기간 몰입할 수 있는 기초과학 연구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울대는 이를 계기로 수학과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자연과학 전반의 연구 기반을 끌어올리고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유홍림 / 서울대학교 총장 : 연구자들이 기초 과학 연구에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학문적 성과가 축적될 수 있는 그러한 토대를 저희가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투자가 척박한 국내 자연과학 연구환경의 마중물이 돼 필즈상과 노벨상의 결실을 맺는 토양을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영상취재 : 지준성

YTN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