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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형 구형 순간 '피식'...끝내 사과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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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별검사의 구형 동안 여러 차례 헛웃음을 지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도 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류봉투 두 장을 들고, 넥타이 없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입정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변호인들과 상의하는가 하면, 증거 조사가 길어지자 겹치는 부분을 정리하라며 진두지휘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박억수 특검보가 구형을 앞두고 비상계엄의 불법성에 대한 지적을 이어가자 윤 전 대통령은 군데군데 실소를 터뜨렸습니다.

특히 특검이 사형을 구형한 순간, 피식하고 헛웃음을 지으며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그 순간 방청석에 있던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욕설을 쏟아내는가 하면, 특검이 집행한 예산액을 빗대 "500억을 토해내라"고 읊조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최후진술에서, 윤 전 대통령은 공소장이 객관적 상식과 기본적 법 상식에 맞지 않는 망상이자 소설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수사는 조작과 왜곡이었다며, 우리나라를 지배한 어둠의 세력과 더불어민주당의 호루라기에 맹목적으로 달려들어 물어뜯는 이리떼 같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장기 독재를 위한 계엄이란 특검 주장에 대해서는 "시켜줘도 못한다"면서 어떻게 하는지 미리 알려주지 그랬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은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고 헌정질서를 살리기 위한 '비상벨'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는데, 책상을 내려치는 등 격앙된 손짓을 섞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나 이후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국민은 물론 부하들을 향해서도 사과하지 않았고, 지지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만 했습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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