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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망명 왕자와 비밀 회담…이란 시위 논의"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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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이후 이란 반정부 세력과 트럼프 행정부 간 첫 고위급 회담"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 레자 팔라비가 2025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5.6.23  ⓒ AFP=뉴스1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 레자 팔라비가 2025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5.6.23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가 지난 주말 미국에서 망명 생활 중인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 레자 팔라비를 비밀리에 만나 이란 대규모 시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이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이란 반정부 세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간 첫 고위급 회담이다.

1960년생인 팔라비는 팔라비 왕조 마지막 샤(왕)였던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전 국왕의 장남으로, 1967년 아버지의 대관식 당시 7세의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됐다.

그러나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친미 왕정이 붕괴되면서 이후 수십 년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팔라비는 이란 시위 이후 미국 TV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가 시위에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팔라비를 중요한 정치적 인물로 여기지 않았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팔라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미국 고위 관리는 대다수 시위대가 팔라비의 이름을 외쳐 놀랐다며 "팔라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반(反)정부 시위는 2주 넘게 계속되고 있다. 미국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최소 5000명의 시위대가 사망했다는 평가를 미국과 공유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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