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모 베르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노진주 기자] 팀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공격수 티모 베르너(29, 라이프치히)가 미국 무대에서 커리어 반전을 모색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베르너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출전 시간이 급감한 베르너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제의다.
베르너의 올 시즌 상황은 냉혹하다. 분데스리가 출전 시간 단 13분에 불과하다. 그는 선발 명단에 한 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 출전만 세 경기. 이 가운데 두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 1분 출장이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베르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임대를 마치고 라이프치히로 돌아갔지만 입지는 더 좁아졌다. 이미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는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를 떠날 경우 이번이 세 번째 결별이다. 그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700만 파운드(약 933억 원)였다. 두 시즌을 보낸 뒤 다시 독일로 돌아왔다. 2023-2024시즌에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임대 생활을 했다.
[사진] 티모 베르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그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에 따르면 산호세는 베르너를 지정 선수로 등록할 계획이다.
지정 선수 제도는 MLS의 샐러리캡 예외 규정이다. 각 구단은 최대 세 명까지 지정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연봉과 이적료가 높아도 일정 금액만 연봉 상한선에 반영된다. 초과분은 구단이 부담한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리오넬 메시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이 제도를 통해 MLS에 합류했다.
산호세는 지난 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베르너는 2024년 10월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2024년 12월 풀럼과의 경기에서 나온 어시스트였다. 당시 소속팀은 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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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21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