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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12월 CPI ‘예상 부합’에도 하락 출발

조선비즈 홍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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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기업 실적 소식 등을 반영하며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19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1.56포인트(0.75%) 떨어진 4만9218.6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53포인트(0.35%) 내린 6952.74, 나스닥 종합지수는 73.00포인트(0.31%) 하락한 2만3660.90을 가리켰다.

이날 시장의 시선이 쏠린 12월 CPI는 대체로 전망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전 품목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오르며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업종별 흐름은 엇갈렸다. 기술주와 금융주는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JP모건체이스는 4분기 매출이 467억7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5.23달러로 예상치(5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제러미 바럼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제한 조치에 대해 “대응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뒤, 주가가 3% 가까이 밀리는 모습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인텔이 6% 넘게 상승했다. 키방크가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데이터센터 수요 등을 근거로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리고, 주가 상승 여력이 30% 이상이라고 평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유럽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03% 오른 6018.02에서 거래됐고, 영국 FTSE100과 독일 DAX는 각각 0.39%, 0.01% 하락했다. 프랑스 CAC40도 0.33% 내렸다.

국제유가는 이란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67% 오른 배럴당 61.09달러에 거래됐다.

홍아름 기자(ar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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