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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오너 2·3세 “바이오 새 시장 개척”

동아일보 샌프란시스코=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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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유열 “잠재 고객 접점 넓힐것”

SK 최윤정 “후보 물질 가치 극대화”

셀트리온 서진석, 개발 청사진 발표
(왼쪽부터)신유열 대표, 최윤정 본부장, 서진석 대표.

(왼쪽부터)신유열 대표, 최윤정 본부장, 서진석 대표.


국내 주요 대기업의 바이오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오너가 2, 3세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직접 참석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해 11월 롯데그룹 정기 인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승진한 신유열 대표(40)는 행사 첫날인 12일(현지 시간) 이른 시간부터 주요 기업의 발표를 듣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행사장을 찾았다. 신 대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신 대표는 미국 브리스틀마이어스스퀴브(BMS), 일본 다이이치산쿄, 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 발표를 경청했다. 신 대표는 “글로벌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잠재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27)은 비즈니스 미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최 본부장이 이끄는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개발과 관련해 11일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인 ‘SKL355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최 본부장은 “글로벌 파트너십과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 가치 극대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42)는 다음 날인 13일(현지 시간) JPMHC에서 단독 발표에 나선다. 2024년 처음 JPMHC에 모습을 보인 서 대표는 2년 연속 아버지 서 회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서 대표가 단독으로 기업 발표를 맡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셀트리온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샌프란시스코=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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