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탄쿠르 SNS |
[포포투=박진우]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가 우측 햄스트링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구단 의료진 관리 아래 재활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이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벤탄쿠르는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했다. 기복이 확실하지만, 벤탄쿠르만큼의 미드필더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이번 시즌 내내 벤탄쿠르를 선발로 기용해 활용하고 있었다.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8일 열린 본머스전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는데,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햄스트링 수술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고, 일각에서는 3개월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수술을 받았고, 예상대로 이탈 기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벤탄쿠르 부상과 동시에,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나섰다. 현재 이브 비수마는 프랭크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루카스 베리발 역시 부상으로 빠져 있다. 가용할 수 있는 3선 자원은 주앙 팔리냐와 아치 그레이 뿐. 이에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를 중시하는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 영입을 추진했다.
예상보다 빠른 진전이 있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4,000만 유로(약 687억 원) 이적료로 갤러거 영입에 합의했다. 당초 아스톤 빌라가 영입전에서 앞서 있었지만, 토트넘이 먼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시한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결정하며 이적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급한 불을 껐지만, 벤탄쿠르 입장에서는 뼈 아픈 부상이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장기 이탈하게 됐기 때문. 빠르게 회복해 4월에 복귀한다고 해도, 월드컵 개막 전까지 실전 감각을 온전히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도 비상이 걸린 셈이다.
사진=벤탄쿠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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