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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피어스 vs 바이런 스캇, 셀틱스-레이커스 올타임 라인업 대결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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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공격 중심의 LA 레이커스와 수비 중심의 보스턴 셀틱스 각각 역대 베스트 라인업의 대결 구도가 화두에 올랐다.

농구 전문 매체 Fadeaway World는 13일(한국시간) NBA의 양대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를 대표했던 폴 피어스와 바이런 스캇이 각자의 올타임 베스트 스타팅 라인업을 선정하며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바이런 스캇의 팟캐스트 'Byron Scott's Fast Break'에 출연한 피어스는 셀틱스의 역사적인 선수들을 기준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그는 "포인트가드로 라존 론도를 넣을 거야. 그리고 래리 버드는 확정이고, 케빈 가넷도 넣어야지. 센터는 당연히 빌 러셀. 2번에는 데니스 존슨을 넣을게. 존슨은 진짜 잘했거든"이라고 밝혔다. 피어스는 자신은 벤치 멤버로 빠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 스캇은 레이커스의 전설들을 나열했다. "우리는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가드 라인은 이 둘이야. 센터는 카림 압둘자바지. 카림을 4번으로 옮기고 5번에 윌트 체임벌린을 넣고, 그리고 엘진 베일러"라고 말했다. 스캇은 제임스 워디를 벤치 멤버로 선정하면서 자신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의 팀이 맞붙는 가상 매치업을 상상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피어스는 처음에는 셀틱스가 수비 팀, 레이커스는 공격 팀이라며 다소 주저하는 듯했으나, 스캇이 "레이커스가 7차전 끝에 이긴다"고 말하자 "셀틱스가 7차전에서 이긴다"고 즉시 반박했다.

스캇이 선택한 레이커스 라인업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매직 존슨은 우승 5회, 파이널 MVP 3회, 정규시즌 MVP 3회, 어시스트 타이틀 4회를 기록했고, 코비 브라이언트는 우승 5회, 파이널 MVP 2회, 정규시즌 MVP 1회를 비롯해 올스타 18회에 선정됐다. 센터로 배치된 윌트 체임벌린은 정규시즌 MVP 4회, 득점왕 7회, 올스타 13회에 올랐다. 파워포워드로 밀린 카림 압둘자바는 정규시즌 MVP 6회, 올스타 19회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엘진 베일러는 올스타 11회, 올-NBA 10회 선정 이력을 자랑한다. 벤치에 있는 제임스 워디 또한 파이널 MVP 수상 경력이 있다.



반면 셀틱스는 수비력을 중심으로 짜인 라인업이다. 빌 러셀은 우승 11회를 기록했고, 래리 버드는 정규시즌 MVP 3회, 우승 3회를 차지했다. 케빈 가넷은 DPOY 1회 수상자이며, 데니스 존슨과 론도는 각각 3회와 2회의 우승 경험이 있다.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제리 웨스트 같은 이름들을 배제한 상태에서도 스캇은 레이커스를 상징하는 위대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었다. 피어스 역시 이런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셀틱스의 수비적 조직력과 전통을 근거로 자신의 팀에 대한 믿음을 굽히지 않았다.

두 프랜차이즈는 현재까지 셀틱스가 18회, 레이커스가 17회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역사의 무게감과 전통, 수비와 공격, 두 팀의 상징적인 스타들이 엮어내는 이 대결 구도는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비교와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NBA SNS, ESPN SNS, 바이런 스캇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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