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첫날, 출퇴근길 시민들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비상수송대책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는 내일(14일) 협상 재개에 나섭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퇴근길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시내버스가 파업으로 운행을 멈추자 차선책으로 집에 가는 길을 찾아 나선 겁니다.
평소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퇴근길, 집에 언제쯤 도착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김묘수 / 서울 남가좌동 : 평소에는 지금 6시에 퇴근하면은 6시 50분쯤 도착을 하는데 오늘은 7시 반은 돼야 집에 도착하지 않을까….]
지하철로 승객이 몰릴 거로 예상해 평소보다 서둘러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 모습도 보입니다.
[조위환 / 서울 고척동 : 퇴근 시간이 원래 6시인데요. 4시쯤에 일찍 1시간 20분 정도 일찍 하게 됐어요. 늦게 나오면은 사람들이 몰리면 더 집에 가기가 복잡할 것 같아서….]
퇴근길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다니던 병원으로 가는 길도 험난하긴 마찬가지.
버스가 운행을 멈추면서 다른 수단으로 돌아 돌아 가다 보니 예약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장유식 / 서울 관악구 신사동 : 버스 두 번 타면 40분이면 가는데 지금 버스가 안 다녀서 걸어 한참 걸어가서 전철을 타고 돌아가는 길이에요. 1시간 더 걸릴 것 같아요.]
파업 첫날 서울 시내버스는 전체 7천여 대 가운데 6.8%인 478대, 전체 395개 노선 가운데 32.7%만 운행했습니다.
평소 버스를 타던 승객들이 지하철로 향하면서 주요 역사는 평소 퇴근길보다 10% 이상, 많게는 30% 넘게 이용객들이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혼잡시간을 비롯해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운행을 늘려 파업에 대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인상안을 놓고 다시 협상에 나서기로 해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취재 : 이영재, 박진우
디자인: 정하림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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