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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尹사형 구형에 "윤어게인 아니지만 최소한의 의리 지킬 것"

뉴스1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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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슬프고 피곤…우리는 이겨낼 것"

"죽은 권력에 부관참시하며 비굴하게 연명하고 싶지 않아"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024.3.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024.3.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장예찬 부원장은 13일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데 대해 "윤어게인 할 생각이 없지만 이미 죽은 권력에게 침 뱉고 부관참시 하면서 비굴하게 연명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장 부원장은 "전직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된 날"이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적었다.

그는 "내게 신의를 보여준 사람에게 최소한의 의리를 지키는 것. 나를 만만하게 보고 건드린 인간들에게 끈질긴 사냥개가 되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거창한 목표 없이 그거면 되는데 오늘은 좀 슬프고 피곤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며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이날 오전부터 열린 내란 사건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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