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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2주간 31만명 떠났다…64%가 SKT로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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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정책 마감일인 13일 서울 시내 통신사 매장에 KT 위약금 면제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KT의 위약금 면제를 하루 남겨두고 26만명 넘게 KT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

KT 위약금 면제 정책 마감일인 13일 서울 시내 통신사 매장에 KT 위약금 면제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KT의 위약금 면제를 하루 남겨두고 26만명 넘게 KT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


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해지 위약금을 면제한 2주 동안 약 31만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이날 KT 이탈자는 4만612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31일부터 전날까지 일평균 2만521명이 KT를 떠났는데,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엔 2배가 넘는 사람이 몰린 셈이다. 이 중 2만8870명이 SK텔레콤으로, 9985명이 LG유플러스로, 7265명이 MVNO(알뜰폰)으로 이동했다.

지난 2주간 KT 이탈자는 총 31만2902명이다. SKT는 이 중 64%(20만1562명)를 유치하며 최고 수혜자에 올랐다. 22%(7만130명)는 LGU+로, 13%(4만1210명)는 MVNO로 이동했다. 더불어 KT는 지난해 9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해지한 고객 약 35만명의 위약금도 환급해주기로 했다. 무단 소액결제·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총 66만명의 가입자를 잃었다.

다만 KT도 타 이통사에서 번호이동시 공시지원금 지급 기준 요금제를 6만1000원대로 낮추는 등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올해 1월13일 KT의 가입자는 23만8062명 순감했다. 같은기간 SKT는 16만5370명, LG유플러스는 5만5317명 순증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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