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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안보보장 확답받자" 유럽 정상들 다보스포럼 총출동

뉴스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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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보도…"G7 동맹국들, 트럼프 개인 지지 얻으려 해"

우크라 안보보장과 경제재건 묶어 '패키지 딜'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유럽 정상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08.1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유럽 정상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08.1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 국가 정상들이 오는 22일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총출동한다.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적인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탈리아·독일·프랑스·캐나다·영국 등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다보스포럼에 모인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보스포럼에서 G7 정상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하는 건 처음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지지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논의될 안보 보장안의 골자는 지난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회의에서 대부분 완성됐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안보 관련 논의가 대체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합의안은 향후 체결될 평화 협정의 핵심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휴전 감시와 검증 등이 골자다.

하지만 유럽 동맹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적인 약속을 직접 받아내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 1년간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러시아에 기울어진 발언을 내놨기 때문이다.


한 유럽 고위 관계자는 "미국 없이는 아무것도 불가능하다"며 특히 영국과 프랑스가 약속한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 내 병력 배치와 군사 허브 구축 등은 미국의 확고한 지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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