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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재일 한국계 예술인 간담회…직접 만든 한과 대접

조선비즈 나라=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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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하는 김혜경 여사가 지난 12일 서울 노영희 셰프 스튜디오에서 일본에서 열리는 재일 한국계 예술인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다과를 만들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하는 김혜경 여사가 지난 12일 서울 노영희 셰프 스튜디오에서 일본에서 열리는 재일 한국계 예술인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다과를 만들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3일 나라현에서 한국계 예술인들을 만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한일 교류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한국계 예술인들을 초청한 간담회로, 예술을 통해 양국을 잇는 이들의 역할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양국을 잇는 매우 귀한 존재들”이라며 “한국과 일본 어디에서든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것 자체가 쉽지 않고 그 과정 또한 얼마나 어려운지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 여사가 전날 직접 만든 송화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 등 전통 한과가 상에 올랐다. 예술인들은 각 분야의 한일 문화 교류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는 일회성에 그치기보다 기획 단계부터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 등 일상에서 양국이 문화를 존중하는 기반을 넓혀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과거사 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등 공동 목표를 위해 공조키로 했다. 양국은 조세이탄광 조선인 유골 DNA 감정을 공동 추진하고,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발언에 반발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합의다. 두 정상이 만난 건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남아공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다.

나라=이슬기 기자(wisd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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