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천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큰 손, MBK 김병주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신용등급 하락을 숨긴 채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조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굳은 얼굴로 쏟아지는 질문은 모두 외면했습니다.
[김병주 / MBK 파트너스 회장 : (투자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개인 책임 인정하십니까?)…]
청사에 모인 채권 투자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도 천억 원대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해 증권사와 투자자들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MBK는 지난해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채권 천 백 억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열흘 쯤 뒤인 18일 홈플러스 신용등급은 강등당했고, 나흘만인 3월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런 과정을 볼 때 MBK 측이 '법정관리'라는 큰 악재를 일부러 숨긴 채 채권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회장 외에도 분식회계와 감사보고서 조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광일 부회장 등 경영진 세 명도 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MBK 측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조성호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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