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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고객 정보 또 샜나…교원그룹 “데이터 유출 확인”

서울경제TV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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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몬학습, 빨간펜 등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학습 이력을 포함해 방대한 연령대 가입자의 신상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파장이 우려됩니다. 최동수 기잡니다.

[기자]
교원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8시쯤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한편 개인정보위에도 관련 내용을 접수한 겁니다.

교원그룹은 이상 징후를 발견한 후 즉시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유출 규모와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 정보가 포함됐는지는 관계 기관 및 외부 전문 보안기관과 함께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원그룹은 추가 사고 방지를 방지하기 위해 전사 시스템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서고, 보안 취약점 정밀 분석, 비정상 접근 및 외부 접속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점검 및 고도화 등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교원그룹은 학습지 회사 빨간펜과 구몬학습 외에도 상조회사인 교원라이프, 가전 렌탈 사업을 하는 교원웰스, 교원여행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 대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수백만 건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학습지를 이용하는 미성년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

교원그룹은 고객 정보 유출이 최종적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조사 결과를 고객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최동수입니다. /eastsu@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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