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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히트곡 24년 만 리메이크 한 프로미스나인…"잘 돼서 좋아"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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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종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하얀 그리움' 리메이크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김민종 분)이 상실의 끝,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이 숨쉬던 피렌체의 햇살 아래 다시 피어나는 치유의 서사를 그린 로드무비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김민종의 과거 히트곡이 프로미스나인을 통해 최근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달 2일 2001년 발표한 김민종의 '하얀 그리움'을 24년 만에 리메이크하며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종도 '하얀 그리움'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한 것은 물론, 숏폼 챌린지 영상까지 함께 나서며 후배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김민종은 "제 노래를 리메이크한다는 연락을 받아서, '너무 좋다'는 생각으로 기꺼이 수락했다. 나중에 리메이크 된 노래를 들려줘서 '좋다'고 했는데, 뮤직비디오 카메오를 해달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저를 딱 좋아했던 세대의 분이셨다"고 넉살을 부린 김민종은 "나중에 쿠키 영상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쑥스럽지만 다 했다. 두 번 정도 촬영하니 몸이 풀리더라. 한 번 더 하면 더 잘 찍었을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폭소했다.





이후 '하얀 그리움'을 향한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는 김민종은 "워낙 프로미스나인 친구들이 유명한 사람들 아니냐. 잘 되길 바랐었다. 음원이 발매되고 첫눈이 왔던 날 ('하얀 그리움'을 들었다고) 주위에서 엄청 많이 연락이 왔다. 올 겨울에 눈이 좀 더 와야 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착한 사랑', '아름다운 아픔', '하얀 그리움'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김민종은 향후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 정식으로 앨범을 내는 것은 좀 부담스럽긴 하다. 가수로 앞으로의 방향은 정확히 잡지 못했지만, 지금은 배우로서의 모습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피렌체'는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사 순수,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뮤직비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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