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 새벽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강추위 속 새벽 첫 차부터 운행을 멈추면서, 모르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고 지하철역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동이트기 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아침 일찍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서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경기도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환승센터에 도착한 뒤에야 서울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알게 된 겁니다.
<유석윤 / 경기 화성시> "오늘은 전혀 모르고 왔고요. 파업하는 것을 몰랐다면 여기서 계속 기다렸을 것 같아요. 어떤 분이 알려줘서 알게 됐고요. 지금 지하철을 타고 갈려고요."
해외 여행을 마치고 막 서울로 돌아온 여행객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박정훈 서울 관악구> "귀국하고 종이에 붙어 있는 걸 방금 확인해서요.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당황스럽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생각 때문에…"
새벽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국 불발되면서, 노조는 오전 4시 첫 차 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지역 394개 노선 7천 여대의 시내버스가 일제히 운행을 멈췄습니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지만, 지하철로 승객들이 몰리면서 출근길 혼잡이 가중됐습니다.
서울시는 퇴근시간에도 혼잡시간대를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한 시간 더 연장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협상 결렬 이후 아직 추가 교섭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물밑 접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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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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