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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승차권 부정 거래 집중 단속…'미스터리 쇼퍼' 도입

뉴시스 홍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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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탐지 솔루션 도입 불법거래 단속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대합실 알림판에 2026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허용하고 19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 할 수 있다. 2026.01.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대합실 알림판에 2026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허용하고 19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 할 수 있다. 2026.01.0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승차권 부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코레일은 빅데이터 분석과 ‘매크로 탐지 솔루션’ 등을 활용해 승차권 부정 거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매크로 탐지 솔루션은 연속조회 등 반복적인 접속 패턴과 구매 행태 등을 감지해 불법 거래를 단속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2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승차권 예약·결제·반환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승차권 다량 구매와 열차 부정 이용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승차권을 월 50만원 이상 다량으로 구매한 후 반복 취소하는 사례가 하루 평균 75건에서 0.8건으로 9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기승차권 이용객이 열차 출발 직전 좌석을 예약한 후 고의로 결제하지 않아 자동 취소되는 좌석을 선점해 이용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해 빈 좌석 발생을 대폭 줄였다.

또한 지난해 7월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매크로 이용이 의심되는 비정상적 접근을 하루 평균 1만여 건으로 연간 총 160만 건을 차단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올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암표 거래 적발을 위한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방식도 도입한다.

암표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회원 강제 탈퇴 조치하고 국토부, 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암표 단속으로 불공정한 거래를 방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승차권 예매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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