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공천헌금' 김경 재소환 조율…"14일 출석도 협의 중"

연합뉴스 최윤선
원문보기
도피성 출국 논란 후 입국 당일 첫 조사…'1억 건넸다' 자술서
'김경 종교단체 동원' 의혹 고발한 진종오 오후에 고발인 조사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서울시의원[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윤동진] 2026.1.11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서울시의원
[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윤동진] 2026.1.11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측과 2차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두 사람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각각 탈당했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한차례 조사한 김 시의원의 뇌물 등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추가 출석을 요구했다.

김 시의원의 출석일은 양측 조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양측은 14일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포함해 출석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돌연 미국으로 떠나 도피성 출국 논란을 낳았던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귀국해 3시간 반가량 조사를 받고 이튿날 새벽 귀가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정례 간담회에서 "시차와 건강 등 문제로 오랫동안 조사가 가능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1차 조사에서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자술서 내용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국 체류 중 변호인을 통해 자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실의 남모 당시 사무국장을 통해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 등)를 받는다. 다주택 등으로 공천 요건상 결격이었던 김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이 참석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김 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원 의혹'을 고발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진 의원은 김 시의원이 불교 신도 3천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올해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한 정황이 있다며 관련 녹취를 공개했고 지난해 10월 김 시의원을 고발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장재원 교제 살인
    장재원 교제 살인
  3. 3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4. 4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5. 5장동혁 병문안
    장동혁 병문안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