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나라현을 찾아 1박 2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합니다.
오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어떤 핵심 의제가 회담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성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일 갈등 속 일본을 찾아 '셔틀 외교'에 나섭니다.
다카이치 총리와 세번째 한일정상회담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의제는 과거사 문제입니다.
일제감정기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의 유해 공동 DNA 감식 등 인도적 차원의 협력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예정입니다.
당장 독도, 위안부 문제 등 민감 사안을 꺼내기 보다 우선 협력이 가능한 영역을 시작으로 과거사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서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의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같은 과거사 의제는 앞선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일본 압박 카드로 한중간 '역사 동질성'을 강조했다는 점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중국이 역사를 고리로 한미일 공조의 균열을 노린 것이란 해석 속에 우리는 과거사 논의를 진전시킬 기회로 삼는 실용외교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중국의 대일 '희토류 통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중립'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속단하기가 어렵죠. 일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직면하게 될지 이 점에 대해서 면밀하게 점검하는 그런 단계다…"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 문제도 회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태 지역 국가들로 구성된 자유무역협정 협의체인데, 자국 우선주의 기조 속에 주요 무역국들에 대안 경제 블록으로 부상중입니다.
여기에 양 정상이 셔틀외교 완전 복원을 평가하고 AI와 초국가범죄 대응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2막에 접어든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분수령이 될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나란히 설 공동 언론발표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셔틀외교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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