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강성연이 각종 오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아들의 교내 사고와 이사 배경을 둘러싼 추측들에 선을 그으며, 현재의 근황과 진심을 전했다.
강성연은 13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이사 이유와 자녀 사고 관련 보도에 대해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난 것이 아니다”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강성연은 “이사에 대한 고민은 오랜 기간 동안 해왔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며 “광교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는 안전은 물론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들었던 학교와 사랑하는 친구들과 거리적으로 멀어지는 것만으로도 서운하고 안타까운데, 반복되는 잘못된 기사 내용으로 원치 않는 오해와 해명까지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아들의 부상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두 달 전 아이가 다친 것은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사고가 아니라 일방적인 피해였다”며 “선생님과 아이를 통해 가해 학생의 사과는 전달받았지만, 보호자와의 통화에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이렇게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성연은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 과 ‘싱글맘’ 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 저기 끼워 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 되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삶에 대해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강성연은 “저,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된 것처럼 비춰졌지만, 자식 키우는 일이 어디 싱글맘만 만만치 않겠느냐”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성연은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며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 지운 마음 속 진심을 용기 내 적어본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다리 부상을 입은 아들의 병원 치료 모습을 공개하며 “일방적인 피해를 받은 상대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진정한 사과에 대하여”라고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하교 중 같은 반 아이가 가로막아 피하다 넘어져 인대에 금이 갔다”고 전하며 아들의 교내 사고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사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