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KT가 오늘까지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31일부터 전날까지 2주간 26만명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12일 KT 이탈자는 5만579명을 기록했다. KT가 위약금을 면제한 후 하루 이탈자가 5만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산 휴무였던 일요일(11일) 번호이동 분이 반영돼며 수치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총 번호이동도 9만3804명을 기록하며 지난 2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오전 10시 이후엔 개통 수요가 몰리면서 전산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11~12일간 KT 이탈자 중 3만2791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1만1522명은 LG유플러스, 6266명은 MVNO(알뜰폰)으로 이동했다.
지난 2주간 KT 이탈자는 총 26만6782명이다. 이중 65%(17만2692명)이 SKT로 이동했고 23%(6만145)가 LG유플러스, 13%(3만3945명)이 MVNO를 선택했다. 앞서 SKT가 지난해 7월5~14일 위약금 면제 당시 마지막날 이탈률이 전일 대비 66%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오늘 이통사간 가입자 유치 전쟁은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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