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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년 허비해" 안선영, 근황 밝혀졌다…母 7년째 치매 투병 중 "1~2년 눈물 안 나와" ('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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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12일(월)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는 안선영이 등장했다. 이날은 일주일에 하루, 어머니의 친구분이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요양원에서 어머니와 안선영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하는 날이었다. 안선영은 "어머니는 절친과 함께 있으셔서, 본인이 요양보호사로 취직하신 줄 아신다"고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딸이 금전을 훔쳤다며 의심하거나, 한밤중에 배회하는 어머니를 찾아 헤맨 일화 등을 전하며 치매 간병인으로서 겪어온 일상을 담담히 전했다. 강수지도 한국에 모셔온 뒤 매일 집을 나와 배회하셨던 치매 투병 어머니와의 일화를 전하며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에 모셨다. 그게 훨씬 마음이 안정되더라”고 치매 간병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안선영의 차에 탄 어머니는 직전의 상황에 대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딸에 대해서는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강수지는 "엄마가 딸을 잊어버리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다. 엄마는 내가 앞에 있는데도, '수지라는 딸이 있다’ 했었다"고 지난 기억을 꺼내 놓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선영은 "제가 1~2년은 눈물이 안 나왔었다. 엄마 기저귀를 갈아놓고, 병원에 하루만 봐 달라고 부탁한 다음에 웃으면서 방송하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니까…웃거나 울거나 하는 게 없어지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새벽부터 어머니와 미용실에 가고 내성 발톱 치료 등을 하면서도, 잠깐의 시간을 살려 장을 보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정이랑은 "선영 님이 초연해 보여도 힘드신 게 보인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를 다시 요양원으로 보내며 힘겨운 이별을 마친 안선영은 "세상에서 제일 허비하는 시간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다. 50년을 허비했다. 엄마를 미워하느라..."라며 과거 싱글맘으로 자신을 모질게 키울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를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 "너무 고마워, 엄마.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건강만 해. 내가 다 해줄게"라고 이제는 기억이 희미해진 어머니에게 못다 한 진심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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