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이동통신 시장에서 대규모 번호이동이 발생했다. 번호이동 건수가 9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KT 이탈 가입자 수도 5만명을 넘어섰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총 번호이동은 9만3천804건으로, 위약금 면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5만579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하루 기준 KT 이탈이 5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통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이후 번호이동 수요가 집중되면서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총 번호이동은 9만3천804건으로, 위약금 면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5만579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하루 기준 KT 이탈이 5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통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이후 번호이동 수요가 집중되면서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약정 해지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8일 서울 시내의 한 SKT 매장에 '고객 감사 패키지' 안내가 붙어 있다. 2025.07.08 yooksa@newspim.com |
탈KT 흐름은 SK텔레콤으로의 쏠림으로 이어졌다. 전날 하루 기준 KT 이탈 고객 가운데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3만2천791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1천522명으로 집계됐다.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6천266명이었다.
이통3사로 이동한 KT 해지 고객 중 SK텔레콤을 선택한 비율은 74%로 나타났다. 알뜰폰 이동까지 포함하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비율은 64.8%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달 31일 이후 누적으로도 이통3사 중 SK텔레콤을 선택한 비율은 74.2%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날까지 누적 KT 이탈 고객은 26만6천782명으로 27만명에 근접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위약금 면제 마지막날인 13일에도 막판 수요가 몰리며 대규모 이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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