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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말투데이] 태상유지(太上有之)/혼류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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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허버트 H. 험프리 명언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감수하며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38대 부통령. 1960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존 F. 케네디에게 패했다. 1968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 리처드 닉슨과 맞붙어 패배했다.

미국 민주당 강령에 흑인 민권을 집어넣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민권법 제정에 힘썼고 흑인 민권 운동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한 정치인 중 하나였다. 1972년 대선 경선에서 조지 맥거번에 패했다. 그는 오늘 숨졌다. 1911~1978.

☆ 고사성어 / 태상유지(太上有之)

노자가 본 리더의 4등급은 ‘유지(有之)’ ‘예지(譽之)’ ‘외지(畏之)’ ‘모지(侮之)’다. 춘추전국시대라는 난세에 수많은 지도자들의 말로를 지켜본 노자의 지도자관이다. 도덕경(道德經) 제17장 태상(太上)에 나온다. “최고의 지도자는 있다는 존재만 느끼게 한다. 그 다음은 친절하여 칭찬받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두렵게 만드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업신여겨 깔보는 사람이다[太上下知有之 其次親而譽之 其次畏之 其次侮之].” 노자는 아랫사람에게 칭송받고 환호받는 리더는 최상의 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시사상식 / 혼류 생산(Mixed-Model Production)

한 생산 라인에서 여러 종류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에서 최대 10종의 차량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가 처음 도입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및 반도체 산업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에 적합한 전략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고운 우리말 / 그린비


그리움이 담긴 빗소리.

☆ 유머 / 지도자 되기 어려운 이유

엄마가 동창회 가려고 준비에 바빴다. 오늘 동창회장을 뽑는 날이라 더욱 신경 쓰였다. 딱 두 개뿐인 반지 하나 고르는 데도 한참 걸렸다.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하고 드디어 엄마가 동창들 앞에 나타나 우아한 인사를 했다. 틀니 끼는 걸 깜박했다.


“얘드아!(얘들아) 오데간마니다(오래간만이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이투데이 (opini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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