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국민미래포럼 '선도국가로의 퀀텀점프 : 과학기술이 여는 새로운 성장’에 참석해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회동한다. 양측은 6·3 지방선거 전 '선거 연대'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통일교 특검'을 두고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본청에서 만나기로 합의를 마쳤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대표가 마주 앉는 건 2024년 1월 개혁신당 창당 후 처음이다.
당초 이번 회동은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 3당 연석회의 형태로 제안했으나 조국 대표가 거절하며 양자 회동으로 전환됐다. 범보수 정당의 양자 회동을 두고 선거연대 시동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양측은 모두 '정책 연대'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
양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15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통일교 특검법이 처리되기 전 야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조국혁신당의 통일교 특검법 동참을 촉구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 등 전방위적인 대여 압박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전날(12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국 대표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 다만 지금은 선거 연대나 그다음 문제들을 논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거대 여당의 폭주를 막아내는 정책 연대에 힘을 합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도 같은 방송에 장 대표 직후 출연해 "특검이라는 사안은 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선명하게 손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주류 보수 경향이 개입적이고 통제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그 이상의 연대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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