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단독]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민신문 회장직 사임

조선일보 김지섭 기자
원문보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겸직하는 농민신문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의 감사 결과 ‘비상근 명예직’인 농협 회장이 농민신문 회장 연봉도 받으면서 과도한 보수를 받고 방만 경영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강 회장이 일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12일 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특별 감사를 통해 제기된 지적을 수용해 이러한 방침을 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일 농협에 대한 특별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와 농민신문 양쪽에서 연봉으로만 총 7억원가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취임한 강 회장은 같은 해 중앙회에서 3억9000만원, 농민신문에서 3억원 넘는 연봉을 받았다. 강 회장이 농민신문 회장직을 내려놓으면 연간 3억원이 넘는 연봉과 4억원쯤의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

농협 회장은 경영을 하지 않고 사고 발생 시 책임도 지지 않는 자리지만, 중앙회장과 농민신문 회장을 겸직하며 과도한 보수와 특혜를 받아왔다는 비판이 많았다.

농협의 대표이사급 임원 중 일부도 이번 감사를 계기로 사퇴할 예정이다. 농협의 대표이사급 임원은 전무이사(부회장), 농업경제대표, 축산경제대표, 상호금융대표, 조합감사위원장, 감사위원장 등 6명이다.

[김지섭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근형 이순재 마지막 부탁
    박근형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슈돌 쌍둥이 육아
    슈돌 쌍둥이 육아
  3. 3김상식 매직
    김상식 매직
  4. 4시내버스 안전사고
    시내버스 안전사고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