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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유니폼에 로고… 창원, 프로야구-농구 지원 늘린다

동아일보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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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LG 세이커스와 협력

홈구장 시설 개선 예산 별도 지원
경남 창원특례시가 지역 연고 두 프로 스포츠구단인 LG 세이커스, NC 다이노스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997년 3월 창단부터 창원을 연고지로 둔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와 3월 중 ‘창원특례시 주간’을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경기 할인과 초청 등 이벤트가 이뤄진다. LG 선수들은 ‘창원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구단은 시로부터 예산 1억5000만 원 상당을 지원받고 응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들의 활약을 돕는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을 상대로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외장 마감재가 추락해 팬 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대를 더욱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시는 올 시즌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선수단 유니폼 또는 헬멧에 창원특례시 로고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고 구단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시정 홍보도 계획 중이다. 또 구단에 4억 원을 지원해 NC 측이 야구팬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두 구단의 홈구장 시설 개선 등은 별도 예산을 투입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고 구단과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팬들, 구단 간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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